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지식재산센터로부터 2018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 브랜드 개발 지원을 받은 기업인 ㈜알티캐스트가 신규 브랜드 ‘에이아이디어(AIDEA)’ 런칭에 성공했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실적 및 수출 예정이 있는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글로벌IP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글로벌IP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글로벌IP스타기업들에는 3년 간 해외출원비용지원,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종합지원을 수행하며, 특히 브랜드 분야는 ▲신규브랜드 개발 ▲리뉴얼브랜드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3개 항목으로 세분화 해 기업을 모집 및 지원한다.

올해 신규브랜드 개발 분야에는 ㈜알티캐스트를 비롯해 ㈜오토아이티, ㈜인트로메딕, ㈜디자인파크개발, ㈜에스코알티에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이들 기업에 대해 ▲브랜드 개발 전략 구축 ▲브랜드 네이밍(부정연상 검토, 권리화 가능성 검토, 네임 도출 등) ▲디자인 개발(컨셉 연구, 디자인 도출, 기본/응용디자인 개발 등)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금번에 SBA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한 곳인 ㈜알티캐스트는 디지털 방송 토탈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로서 새롭게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브랜드명을 ‘에이아이디어(AIDEA)’로 짓고 시장에 공식 런칭했다.

‘에이아이디어(AIDEA)’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Idea의 합성어다. AI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Idea를 제공해주는 데이터 분석 기반 플랫폼임을 브랜드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알티캐스트는 ‘에이아이디어(AIDEA)’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동시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티캐스트의 조미성 혁신사업부문장은 “빅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제품인 ‘에이아이디어(AIDEA)’를 파괴적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며 신속한 확산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알티캐스트는 현재 에이아이디어(AIDEA)를 다양한 방송 솔루션들과 연계해 지능형 컨텐츠 추천 솔루션, 고객 상황별 마케팅 솔루션 및 타겟 광고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이와 함께 방송 단말기의 장애를 예측하고 사전 조치를 통해 장애 대응을 위한 고객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SBA 임학목 기업성장본부장은 “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들을 선정해 지식재산권 맞춤형 종합지원을 실시하며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신규브랜드 개발을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런칭해 낸 ㈜알티캐스트의 ‘에이아이디어(AIDEA)’가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