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소공인과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간 협력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를 통해 2018년 한해동안 도시형소공인 지원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SBA는 올해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규 인력을 대거 투입하며, 보다 적극적인 소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SBA가 보유한 기업지원 기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심제조업의 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연계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광역센터는 서울시 민선 7기 공약인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과 민간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심제조업 마케팅 지원에 나섰으며, 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 업체를 위해 유통 품평회도 열었다. 도시형 소공인 유통 네트워킹 행사인 유통 품평회를 통해 서울시의 소공인 업체들에게 온라인 유통사에 입점 할 수 있도록 제품 촬영부터 컨텐츠 작업까지 지원하는 등 광역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소공인에 특화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장 만족도 높여

광역센터는 소공인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유통판로 문제 해결과 마케팅 및 제품 경쟁력 확대에 지원을 집중하면서 현장에서 참여하고 있는 소공인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공동판매전에 참여한 소공인은 “실제로 현장에 나와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판매를 해보니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공인들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광역센터 역시 이 같은 소공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향후 공동판매전, 유통품평회, 전시지원 뿐만 아니라 소공인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우수 소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성공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SBA는 소공인들의 유통판로 개척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소공인들이 성장하고, 나아가 도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