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광고 이야기] (6) USP 전략 광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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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광고, ‘아주 간단하고 독창적인 주장’ 반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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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12/20181204101557261818.jpg)
뉴욕의 광고회사 테드 베이츠의 대표이자 카피라이터였던 로저 리브스는 ‘광고의 실체’라는 책에서 USP 전략을 이렇게 설명했다. USP 광고 전략은 경쟁 상품에 없는 우리 상품만의 ‘독특한(Unique) 편의’를 ‘판매(Selling)’가 이뤄지도록 반복적으로 강하고 명확하게 ‘제안(Proposition)’하는 전략이다. ‘분리되는 팬 손잡이’를 내세운 테팔 매직핸즈 광고가 USP 전략을 잘 활용한 광고로 꼽힌다.
서울 시내버스에서도 USP 전략을 추구하는 광고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며 버스승객과 주변 유동인구 및 자동차 탑승자 등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강하고 명확하게’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내버스의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장점에 USP 전략을 결합시킨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에 대한 새로운 생각 #01, 주식수수료 평생무료 시즌2’라는 광고를 시내버스에서 진행중이다. 지난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 ‘평생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했던 이 회사는 내년 1월말까지 주식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계속한다. ‘업계 최초’로 주식수수료 평생무료라는 ‘독특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을 USP 전략의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다.
![[한경 광고 이야기] (6) USP 전략 광고 눈길](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AB.18405676.1.jpg)
![[한경 광고 이야기] (6) USP 전략 광고 눈길](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AB.18405677.1.jpg)
![[한경 광고 이야기] (6) USP 전략 광고 눈길](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AB.18405678.1.jpg)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