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플랫폼 완성도와 서비스 인지도 높이는 데 투자금 쓸 것
쥬빌리웍스는 캘린더 기반의 광고플랫폼 ‘TimeTree Ads’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는 데 투자금을 쓸 계획이다. 박차진 쥬빌리웍스 공동창업자는 "외부 사이트에서도 일정을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 ‘TimeTree API’의 개발과 보급에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트리는 캘린더 공유앱으로 2015년 3월에 처음 등장했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등 13개국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10개월 만에 100만 유저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지난 달 1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쥬빌리웍스는 야후재팬과 카카오재팬의 제휴가 해지되면서 만들어진 회사다. 두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쥬빌리웍스로 대거 이직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