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위성 '천리안 2A호' 우주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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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뒤 지상국과 첫 교신 예정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2A호'가 5일 오전 5시 37분(현지시간 4일 오후 5시 37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를 진행하는 아리안스페이스사가 애초 제시한 목표 발사시간은 오전 5시 37분이었고, 날씨 등을 고려한 발사 가능 시간은 목표 시간부터 오전 7시 20분까지였다.
발사 가능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발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예정대로라면 위성은 발사 25분 뒤 전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전이궤도는 지구와 가깝게는 251㎞, 멀게는 3만5천822㎞ 떨어진 지점을 잇는 타원궤도다.
발사 34분 뒤 발사체에서 위성이 분리되고 발사 40분 뒤에는 호주 동가라(Dongara)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하게 된다.
천리안 2A호는 천리안 1호의 임무를 물려받을 기상관측 위성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AP우주항공, 경희대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
한편 이날 천리안 2A호가 실린 아리안-5 ECA 발사체에는 인도의 통신위성인 'GSAT-11'도 함께 탑재됐다. /연합뉴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2A호'가 5일 오전 5시 37분(현지시간 4일 오후 5시 37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를 진행하는 아리안스페이스사가 애초 제시한 목표 발사시간은 오전 5시 37분이었고, 날씨 등을 고려한 발사 가능 시간은 목표 시간부터 오전 7시 20분까지였다.
발사 가능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발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예정대로라면 위성은 발사 25분 뒤 전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전이궤도는 지구와 가깝게는 251㎞, 멀게는 3만5천822㎞ 떨어진 지점을 잇는 타원궤도다.
발사 34분 뒤 발사체에서 위성이 분리되고 발사 40분 뒤에는 호주 동가라(Dongara)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하게 된다.
천리안 2A호는 천리안 1호의 임무를 물려받을 기상관측 위성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AP우주항공, 경희대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
한편 이날 천리안 2A호가 실린 아리안-5 ECA 발사체에는 인도의 통신위성인 'GSAT-11'도 함께 탑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