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추운 겨울날씨 당분간 계속…내일 기온 '반짝상승' 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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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추운 겨울날씨 당분간 계속…내일 기온 '반짝상승' 뒤 급락](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PYH2018120501720006000_P2.jpg)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다시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파 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를 아우르는 것이다.
그중 낮은 단계인 한파주의보는 10∼4월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때 등에 발효된다.
6일 밤 다시 찾아오는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영상 2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6∼영상 3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종일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부터 내주까지 날씨는 예년 이맘때보다 더 춥다.
기상청은 "최저 영하 9∼영상 3도, 최고 영상 3∼12도인 평년기온보다 기온이 더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주말인 8∼9일 내내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 그칠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맹위를 떨치면서 찾아온 것인 만큼 날씨는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