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에 편의점이 ‘쏙’…특화점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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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유통서비스 동시 제공
농협은행 영업점과 하나로유통 편의점이 결합한 특화점포가 생겨났다. 은행 업무와 생필품, 농산물 구매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은행 영업점과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편의점 ‘하나로미니’를 한 데 모은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를 개점했다. 은행 영업점과 편의점이 결합한 국내 첫 사례다. 이곳에선 금융서비스와 유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점포는 농협금융과 농협중앙회간 시너지 연구 결과의 일환이기도 하다. 농협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금융 고객은 유통 고객으로, 유통 고객은 금융 고객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편의점에선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외에 농산물, 농가공식품도 판매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왼쪽 네 번째)은 이날 개점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이 같은 특화점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농협은행은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은행 영업점과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편의점 ‘하나로미니’를 한 데 모은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를 개점했다. 은행 영업점과 편의점이 결합한 국내 첫 사례다. 이곳에선 금융서비스와 유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점포는 농협금융과 농협중앙회간 시너지 연구 결과의 일환이기도 하다. 농협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금융 고객은 유통 고객으로, 유통 고객은 금융 고객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편의점에선 일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외에 농산물, 농가공식품도 판매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왼쪽 네 번째)은 이날 개점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이 같은 특화점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