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미 한 데 담은 어린이 생활 교육 코미디
지난 1일 JDB스퀘어에서 ‘쪼아맨과 멜롱이-스마트폰 바이러스 소탕 대작전’ 프리뷰 공연을 진행, 사전 모집을 거쳐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해 서울시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및 학부형, 온라인 유아 커뮤니티 회원 등 총 100여 명을 초대해 무료 공연을 펼쳤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화두에 오른 현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극으로 어린이 공익 캠페인 코미디 교육 공연을 펼쳐 더욱 눈길을 끈다.
개그맨 권형준, 이준수로 구성된 ‘쪼아맨과 멜롱이’는 우주선에 천둥번개를 맞고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 쪼아맨과 지구에서 우연히 만난 장난꾸러기 멜롱이와 함께 살게 된 콘셉트로 JDB스퀘어의 유일무이한 어린이 공연이다. 특히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을 두 개그맨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코믹요소를 더해 어린이 관객들의 친근감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없이 재밌는 공연을 선사하면서 교육적 의미까지 실현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렇듯 ‘쪼아맨과 멜롱이’는 단순한 어린이 공연이 아닌 어린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위한 차별화된 공연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프리뷰 공연을 마친 ‘쪼아맨과 멜롱이’는 오는 12월 15일(토)부터 2019년 2월 24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본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과 만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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