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최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 부문에 18년 연속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한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은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 확산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귀뚜라미는 올해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또 폭언과 욕설, 성추행 등에 노출된 고객서비스센터 상담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온기 나눔 연결음’ ‘상담 선(先)종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