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등 15개 축제를 2019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정했다.

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15
개 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이천, 여주, 시흥, 연천, 안성, 수원, 파주 등 7개 시군의 축제를 정부가 주관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1500만원에서 최대 45000만원까지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8개 시군 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시군 축제에는 5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도는 이밖에도 15개 축제에는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폰 사용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지원이 일괄 지원된다.

오후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는 내년부터 시.군별로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민 참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15개 축제 외에도 시군별로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축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말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