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PF보드, 화재안전성 관련 미국 FM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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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인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해보험회사인 미국의 FM글로벌이 소방설비, 건축자재 등에 주는 화재 안전성 관련 인증이다. 제품 제조 과정부터 실물화재 테스트까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며 인증 완료 뒤에도 매년 상시적으로 점검한다. 전세계 보험사들이 건축물의 화재 안전도 평가 및 보험료 책정 때 FM인증 여부를 활용하고 있을 만큼 화재 안전성과 관련해 신뢰도가 높은 인증 가운데 하나다.

LG하우시스는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보드 양산을 시작,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다.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5월에 단열재 2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7월에는 3호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박귀봉 장식재사업부장(상무)은 “이번 FM인증 획득으로 PF보드가 글로벌 수준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화재 안전성과 단열성을 모두 높인 고성능 단열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