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퍼 美부차관보대행 "김정은 답방 기대…비핵화해야 밝은 미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은 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기대한다"며 북한이 밝은 미래로 가려면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한 미 대사 대리를 지낸 내퍼 부차관보 대행은 이날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한 송년 모임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한 발언에서 현재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내퍼 대행은 "작년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한 차례 핵실험과 두 차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공동경비구역(JSA)에서의 북한 군인 귀순을 언급하면서 "극도로 긴장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후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한 차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것을 설명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희망적으로 말한 것처럼 다음 (북미)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퍼 대행은 그러면서도 북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목표는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1월 한국 국회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것은 우리가 문재인 정부와 공유하는 목표"라며 "그러나 더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은 비핵화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공개적으로 이를 분명히 했다.
북한과 다양한 수준에서 대화하면서 분명히 했다"며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퍼 대행은 "우리가 이것을 볼 때까지 압박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일이 아니라 국제 사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처를 하도록 하고, 더 밝은 미래는 오직 우리가 FFVD라고 부르는 것을 본 후에만 온다는 것을 그들이 이해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주한 미 대사 대리를 지낸 내퍼 부차관보 대행은 이날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한 송년 모임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한 발언에서 현재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내퍼 대행은 "작년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한 차례 핵실험과 두 차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공동경비구역(JSA)에서의 북한 군인 귀순을 언급하면서 "극도로 긴장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후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한 차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것을 설명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희망적으로 말한 것처럼 다음 (북미)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퍼 대행은 그러면서도 북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목표는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1월 한국 국회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것은 우리가 문재인 정부와 공유하는 목표"라며 "그러나 더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은 비핵화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공개적으로 이를 분명히 했다.
북한과 다양한 수준에서 대화하면서 분명히 했다"며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퍼 대행은 "우리가 이것을 볼 때까지 압박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일이 아니라 국제 사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처를 하도록 하고, 더 밝은 미래는 오직 우리가 FFVD라고 부르는 것을 본 후에만 온다는 것을 그들이 이해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