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 소비자, 현대차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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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는 ★★★★★, i30N은 '올해의 차'
G70도 자동차 전문지서 호평
G70도 자동차 전문지서 호평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사진)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품질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유럽과 미국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선보인 신형 싼타페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싼타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별 다섯 개를 얻었다.
현대차는 싼타페의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모델에 비해 14.3% 끌어올렸다. 차체 비틀림 강성도 15.4% 높였다. 유로 NCAP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 해외의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i30 N은 독일에서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호주에서는 ‘2018 올해의 차’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G70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국산 자동차가 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차에 뽑힌 것은 69년 만에 처음이다. G70과 소형 SUV 코나는 ‘2019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현대차는 지난 2월 선보인 신형 싼타페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싼타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별 다섯 개를 얻었다.
현대차는 싼타페의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모델에 비해 14.3% 끌어올렸다. 차체 비틀림 강성도 15.4% 높였다. 유로 NCAP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 해외의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i30 N은 독일에서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호주에서는 ‘2018 올해의 차’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G70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국산 자동차가 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차에 뽑힌 것은 69년 만에 처음이다. G70과 소형 SUV 코나는 ‘2019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