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스마트관리 노동조합
사진제공=(주)스마트관리 노동조합
22일 창립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주식회사 스마트관리의 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연탄을 전달했다.

(주)스마트관리 노동조합 김제열 위원장과 이병진 부위원장은 5일 서울시 중계본동 자원봉사캠프를 찾아 연탄 1,200장을 기탁했다.

11월 21일 조정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다일재단 '밥퍼'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찾아 배식봉사와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같은 조 대표의 선행에 마음이 움직인 김제열 노조 위원장은 "회사 대표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조정식 대표의 모습에 영향을 받아 조합원들과 함께 연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스마트관리 노동조합 관계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인증을 받은 FX렌트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창사 이래 높은 성장과 대내외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지난 12월 1일 진행한 사무실 이전에 노조의 의견이 반영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병진 노조 부위원장은 “열려있는 노조, 민주적인 노조로 사측과 대등한 노사관계를 통해 작업능률을 향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노사화합에 대해 강조했다.

(주)스마트관리는 FX렌트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제작지원 및 프로복싱 남북교류 전초전 '복싱M 한일 최강전 시즌1'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