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반푹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은 닮은 점이 많다”며 “한국이 인재의 힘을 토대로 발전해왔듯이, 베트남도 사회와 경제 발전에서 한국의 경험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베트남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핵심 가치인 인재 양성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우옌반푹 차관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팀을 훌륭하게 이끌어 어제 결승전에 진출했다”며 “이것만 봐도 한국과 베트남은 특별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하노이=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