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우대 혜택을 소상공인 지원과 연계한 ‘IBK W소확행통장’을 지난 4일 출시했다. 이 통장은 헬스클럽, 당구장, 수영장 등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사용한 실적과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한 실적에 따라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식 상품과 입출금식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다. 적립식은 월 10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판매 한도는 1조원이다.

적립식은 계약기간에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사용한 실적(건수 또는 금액), 온누리상품권 현금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년 만기 상품은 최대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입출금식은 전달에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한 번만 사용해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타행 ATM 출금수수료 월 20회 등의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