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내수기업 및 초보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 초보자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교육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동영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을 주제로 실시됐다.

유튜브를 활용한 동영상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기업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춰, 유튜브 이용 방법, 동영상 제작 및 마케팅 시 주의해야 할 팁을 교육했다.

교육 모집인원이 최초 50명이었으나,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대폭 늘렸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출마케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을 함으로써 온라인 수출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 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