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재즈의 하모니…론 브랜튼 14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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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과 재즈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론 브랜튼(사진)의 ‘재즈 크리스마스!’가 오는 14일부터 관객을 찾는다. 매년 말 같은 콘셉트로 공연하며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공연 제작자이자 연주자인 론 브랜튼은 워싱턴DC에서 활동하던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다. 론브랜튼재즈그룹을 결성해 재즈 마니아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중 미국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즈 공연을 기획했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팝, 한국인이 듣고 자란 겨울 동요를 재즈로 편곡한 ‘겨울나무’ ‘구두발자국’ 등 다채로운 곡으로 공연을 채운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크리스마스 타임 이즈 히어(Christmas Time is Here)’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등의 캐럴도 낭만적인 편곡으로 선사한다. 조지 마이클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은 올해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14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을 시작으로 2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24일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주은진 기자 jinzoo@hankyung.com
공연 제작자이자 연주자인 론 브랜튼은 워싱턴DC에서 활동하던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다. 론브랜튼재즈그룹을 결성해 재즈 마니아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중 미국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즈 공연을 기획했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팝, 한국인이 듣고 자란 겨울 동요를 재즈로 편곡한 ‘겨울나무’ ‘구두발자국’ 등 다채로운 곡으로 공연을 채운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크리스마스 타임 이즈 히어(Christmas Time is Here)’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등의 캐럴도 낭만적인 편곡으로 선사한다. 조지 마이클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은 올해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14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을 시작으로 2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24일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주은진 기자 jinz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