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청소기 핵심부품d인 배터리 무상보증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ThinQ,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라인업 탑재 배터리를 2년간 무상보증한다. 이미 제품을 구입해 사용중인 고객들도 동일한 무상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드제로 시리즈의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배터리에 10년과 2년의 무상보증이 제공된다.

배터리 기술은 모터 제어, 기류 제어, 먼지분리 기술 등과 함께 청소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모터 기술과 함께 배터리 기술은 청소기 시장의 트렌드가 무선 중심으로 재편되는 데 기여했다. LG전자 코드제로 시리즈에 탑재한 LG화학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탁월한 성능과 편의성에 품질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더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브랜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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