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주정이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풍국주정은 전일대비 2450(26.78%) 상승한 1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리서치알음은 풍국주정이 수소가스 생산 가능한 유일한 상장사라며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환 연구원은 "풍국주정의 올 3분기 주정 매출 비중은 36%까지 축소된 반면, 수소는 41%까지 확대됐다"며 "동사가 이미 수소충전소 사업 진출 준비를 완료한 상황에서 내년 정부의 수소차 예산 확대로 풍국주정이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