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사전계약 2만대 넘어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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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가격 3475만~4177만원

현대차는 11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팰리세이드는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가치를 더하는 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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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가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는 2900㎜다. 뒷좌석 레그룸(다리를 뻗는 공간)은 1077㎜로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공간 및 효율성을 확보했다.
2.2 디젤(경유)과 3.8 가솔린(휘발유) 등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MDPS)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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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강력한 주행 성능 뿐 아니라 첨단 안전·편의 사양까지 갖췄다. 옵션(선택 사양)으로 전자식 사륜 구동 시스템과 험로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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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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