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오리진, 부산에 7번째 매장…수도권 외 첫 점포
유한양행의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부산 용호동 W스퀘어에 7번째 매장을 열었다.

뉴오리진이 수도권이 아닌 곳에 낸 첫 점포다. W스퀘어는 광안대교가 보이는 용호만 해안과 인접해 있다. 매장은 △건강식품·피부관리제품 판매 구역 △식당 △주방 △건강식품·피부관리제품 판매 구역으로 구성됐다.

건강식품·피부관리제품 판매 구역에서는 직원이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방법, 기능성 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 소비자의 건강·미용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식당 구역에서는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배앓이가 없는 우유로 유명한 ‘a2우유’를 넣은 라떼도 있다.

매장이 들어선 지역은 약 1만 세대가 있는 대규모 주거지역이다. 이 매장은 반경 2㎞ 이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달도 한다. 각 가정에서 매일 아침 뉴오리진의 a2우유, 자유방목 유정란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배달하는 품목 수를 더 늘릴 예정이다.

뉴오리진 관계자는 “부산 W스퀘어점에 이어 국내 주요 도시 및 수도권 거점 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