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나경원 원내대표 축하…합리적 보수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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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유치원법 등 시급"…야 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추진하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11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합리적 보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국당이 신임 원내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나 원내대표가 약속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한국당이 '유치원 비리근절 3법'과 '김상환 대법관 인사청문동의안' 등 시급한 현안 처리에 나서는 것이 건전한 국정의 동반자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이 민생의 축복을 받으려면 구태정치의 탈피가 필요하다"며 "신임 나 원내대표는 '야합'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국당 환골탈태를 위한 새 원내대표의 최우선 과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추진이 돼야 한다"며 "이른바 친박, 비박의 계파정치에 연연한 구태의 모습과도 결별하고 민생을 위한 바른 정치 동반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원내대변인은 "나 원내대표 취임을 계기로 한국당이 국정농단 세력이라는 굴레를 벗고 합리적 보수 세력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주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정치 개혁과제,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신설 등 권력기관 개혁, 저성장 시대 경제 활로를 찾는 일 등 현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보수정당 역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라는 점에서 환영하는 바이다"라며 "'보수의 품격과 신뢰 회복'이라는 나 원내대표의 출사표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는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민심이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하루빨리 임시국회를 열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국당이 신임 원내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나 원내대표가 약속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한국당이 '유치원 비리근절 3법'과 '김상환 대법관 인사청문동의안' 등 시급한 현안 처리에 나서는 것이 건전한 국정의 동반자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이 민생의 축복을 받으려면 구태정치의 탈피가 필요하다"며 "신임 나 원내대표는 '야합'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국당 환골탈태를 위한 새 원내대표의 최우선 과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추진이 돼야 한다"며 "이른바 친박, 비박의 계파정치에 연연한 구태의 모습과도 결별하고 민생을 위한 바른 정치 동반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원내대변인은 "나 원내대표 취임을 계기로 한국당이 국정농단 세력이라는 굴레를 벗고 합리적 보수 세력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주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정치 개혁과제,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신설 등 권력기관 개혁, 저성장 시대 경제 활로를 찾는 일 등 현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보수정당 역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라는 점에서 환영하는 바이다"라며 "'보수의 품격과 신뢰 회복'이라는 나 원내대표의 출사표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는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민심이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하루빨리 임시국회를 열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