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허 중국 부총리, 새해에 미국 방문해 무역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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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보도…"中산업정책 '중국제조 2025' 계획에 변화도 고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새해에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류 부총리가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전화 통화로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과 중국 경제정책의 근본적 변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중국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의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산업 정책인 '중국 제조 2025' 계획에 변화를 주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WSJ 소식통은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미 무역협상을 이끄는 류 부총리가 11일 오전 므누신 장관,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전화통화를 했다며 쌍방이 "양국 정상회담의 공통인식 실천, 다음 무역협상 추진을 위한 일정표와 로드맵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 신문은 류 부총리가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전화 통화로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과 중국 경제정책의 근본적 변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중국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의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산업 정책인 '중국 제조 2025' 계획에 변화를 주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WSJ 소식통은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미 무역협상을 이끄는 류 부총리가 11일 오전 므누신 장관,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전화통화를 했다며 쌍방이 "양국 정상회담의 공통인식 실천, 다음 무역협상 추진을 위한 일정표와 로드맵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