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붕괴 위험'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텔 주민 퇴거 조치
서울시, '붕괴 위험'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텔 주민 퇴거 조치
서울시가 12일 강제 퇴거 명령을 내린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지상 15층, 지하 7층)의 중앙 기둥 외부 콘크리트가 부서져 철골 구조물이 드러나 있다(위). 준공된 지 28년 된 이 건물은 전날 서울시가 시행한 긴급 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돼 부실시공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빌딩 입주자들이 짐을 싸서 건물 밖으로 나오고 있다(아래).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