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과 곽지영은 지난 5월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원중은 2009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후 '모델왕', '킹원중'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 현재는 동료 모델 박지운과 브랜드 '87mm'의 대표로 의류 사업 중이다.
곽지영은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서울패션위크 다수의 쇼에 섰고 뉴욕, 밀란, 파리 등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장윤주는 "김원중 아내 곽지영도 톱 모델"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김원중과 곽지영 모두 톱 모델이라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핫이슈였다"며 "결혼식에서 두 사람의 자태가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모델들은 다 톱이라고 하더라"라고 지적했고 김원중은 "톱 맞다. 제가 프라다라면 곽지영은 샤넬"이라고 해명했다.
장윤주와 곽지영 중 누가 더 톱이냐는 질문에 김원중은 "당연히 장윤주 선배"라고 치켜세웠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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