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올해 제20회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수상 대상으로 한겨레신문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취재팀(김완·변지민·박준용·장나래 기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시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국론을 분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통을 끈질기게 취재해 공론화한 공로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민주시민언론상은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해 민언련이 창립 15주년인 1999년 제정했다.

시상은 오는 1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민언련 3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