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구준엽♥오지혜, 일본 사찰에서 만남 시작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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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의 오지혜가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의 일본 여행이 그려졌다.
구준엽은 오지혜와 함께 일본여행을 하던 와중 손수 꾸민 이자캬야에서 "만나볼래"라는 조심스러운 고백을 건넸다. 하지만 오지혜로부터 "시간을 주세요"라는 대답을 들었다. 다음날 지아의 '나의 12월'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말없이 짐을 싸서 방을 나서는 오지혜의 모습이 담겨 지켜보던 패널들이 안타까워 했다.
이후 구준엽이 오지혜로부터 ‘쟈쿠쇼지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받으면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에 일본의 아름다운 사찰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절 주변을 걸었다. 쟈쿠쇼지는 '주지스님과 악수를 하면 좋은 연이 맺어진다'고 전해지는 곳이었고 오지혜는 "함께 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해 구준엽을 웃게 했다. 결국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새롭게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함께 온천여행을 즐겼다.
또한 김종민과 황미나는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킨 ‘연맛 1호 커플’로서 커플화보 촬영에 나섰다. 첫 화보 도전에 긴장했던 황미나는 김종민만 보면 안심하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종민은 황미나의 아름다운 변신에 넋을 잃은 채 틈만 나면 미나를 바라보고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팔불출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이 ‘종미나 커플’은 화보 초반에는 살짝 어색했지만, 김종민의 리드로 점점 자연스러워졌고, ‘이마 키스 컨셉’ 앞에서는 조금 당황한 듯 했지만 곧 서로 닿을 듯 말 듯한 1cm의 거리를 남겨둔 짜릿한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운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뒤이어 ‘종미나 커플’은 다정하게 손깍지를 낀 채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동화마을로 데이트를 떠났다. 김종민은 ‘미나 전용 사진작가’로 변신했고, 황미나는 손수 짠 목도리에 ‘JongMina’라는 가죽 이름표를 달아 선물했다. 그런데 갑자기 김종민이 데이트 도중 ‘아는 형을 잠깐 봐야 한다’라며 무단이탈 한 후 황미나는 물론 제작진도 모르는 ‘레스토랑 이벤트’에 나선 것. 담당 PD조차 당황한 가운데 과연 김종민은 어떤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한밤에 떠난 ‘정동진 여행’에서 이병헌 동생 이지안의 펜션에 도착,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그리고 다음 날, 서수연은 오직 이필모를 위한 ‘겨울바다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리 붙여놓은 포스트잇에 필모를 위한 ‘사랑의 지시사항’을 적어놨고, 이필모는 서수연의 쪽지를 따라가며 따뜻한 전복죽을 먹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았으며, 길마다 놓인 꽃다발과 선글라스, 그리고 목도리 선물을 받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 쪽지에 ‘오빠의 119가 되겠다’는 수연의 진심을 보고 뭉클함에 사로잡혔다. 그 때 서수연이 이필모를 향해 다가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서수연이 직접 빌리고 꾸며놓은 해변의 카페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노래하며 눈물을 흘리는 ‘필연 커플’의 모습에 패널들마저 울음을 터트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남자친구라고 해”라는 정훈의 고백이 있은 후부터 ‘공식 1일차 커플’이 됐고, ‘초’마다 가까워지는 ‘급진도’를 선보였다. 함께 알콩달콩한 표현을 주고받는가 하면, 점점 적극적인 남자친구가 되어가는 김정훈과 수줍어하는 김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김정훈은 펜션으로 놀러온 김진아의 친구들 앞에서 공식 연애를 선언했고, 진아를 향해 “첫 매력은 귀엽다”였다며, 지금은 “진중함을 봤다”고 고백해 패널들마저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TV CHOSUN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의 일본 여행이 그려졌다.
구준엽은 오지혜와 함께 일본여행을 하던 와중 손수 꾸민 이자캬야에서 "만나볼래"라는 조심스러운 고백을 건넸다. 하지만 오지혜로부터 "시간을 주세요"라는 대답을 들었다. 다음날 지아의 '나의 12월'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말없이 짐을 싸서 방을 나서는 오지혜의 모습이 담겨 지켜보던 패널들이 안타까워 했다.
이후 구준엽이 오지혜로부터 ‘쟈쿠쇼지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받으면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에 일본의 아름다운 사찰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절 주변을 걸었다. 쟈쿠쇼지는 '주지스님과 악수를 하면 좋은 연이 맺어진다'고 전해지는 곳이었고 오지혜는 "함께 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해 구준엽을 웃게 했다. 결국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새롭게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함께 온천여행을 즐겼다.
또한 김종민과 황미나는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킨 ‘연맛 1호 커플’로서 커플화보 촬영에 나섰다. 첫 화보 도전에 긴장했던 황미나는 김종민만 보면 안심하며 웃음을 터트렸고, 김종민은 황미나의 아름다운 변신에 넋을 잃은 채 틈만 나면 미나를 바라보고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팔불출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이 ‘종미나 커플’은 화보 초반에는 살짝 어색했지만, 김종민의 리드로 점점 자연스러워졌고, ‘이마 키스 컨셉’ 앞에서는 조금 당황한 듯 했지만 곧 서로 닿을 듯 말 듯한 1cm의 거리를 남겨둔 짜릿한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운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뒤이어 ‘종미나 커플’은 다정하게 손깍지를 낀 채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동화마을로 데이트를 떠났다. 김종민은 ‘미나 전용 사진작가’로 변신했고, 황미나는 손수 짠 목도리에 ‘JongMina’라는 가죽 이름표를 달아 선물했다. 그런데 갑자기 김종민이 데이트 도중 ‘아는 형을 잠깐 봐야 한다’라며 무단이탈 한 후 황미나는 물론 제작진도 모르는 ‘레스토랑 이벤트’에 나선 것. 담당 PD조차 당황한 가운데 과연 김종민은 어떤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한밤에 떠난 ‘정동진 여행’에서 이병헌 동생 이지안의 펜션에 도착, 서로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그리고 다음 날, 서수연은 오직 이필모를 위한 ‘겨울바다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리 붙여놓은 포스트잇에 필모를 위한 ‘사랑의 지시사항’을 적어놨고, 이필모는 서수연의 쪽지를 따라가며 따뜻한 전복죽을 먹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았으며, 길마다 놓인 꽃다발과 선글라스, 그리고 목도리 선물을 받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 쪽지에 ‘오빠의 119가 되겠다’는 수연의 진심을 보고 뭉클함에 사로잡혔다. 그 때 서수연이 이필모를 향해 다가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서수연이 직접 빌리고 꾸며놓은 해변의 카페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노래하며 눈물을 흘리는 ‘필연 커플’의 모습에 패널들마저 울음을 터트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남자친구라고 해”라는 정훈의 고백이 있은 후부터 ‘공식 1일차 커플’이 됐고, ‘초’마다 가까워지는 ‘급진도’를 선보였다. 함께 알콩달콩한 표현을 주고받는가 하면, 점점 적극적인 남자친구가 되어가는 김정훈과 수줍어하는 김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김정훈은 펜션으로 놀러온 김진아의 친구들 앞에서 공식 연애를 선언했고, 진아를 향해 “첫 매력은 귀엽다”였다며, 지금은 “진중함을 봤다”고 고백해 패널들마저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TV CHOSUN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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