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인선' 16명 중 광주 동신고만 셋…호남 5명 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호남·수도권 5명씩, 충청 4명…PK·TK는 1명씩
행시 31기만 5명, 기재 1·2는 32기…김용삼 문체차관 '고졸신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발표한 차관급 인사 16명 중 3명이 광주 동신고 출신이어서 화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이 학교 출신이며,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정무경 조달청장 역시 동신고를 다녔다.
전체 차관급 인사 규모도 문재인정부 들어 최대였지만 한 고등학교 출신이 셋이나 되니 눈길 끌기에 충분했다.
나이는 황 처장이 1961년생으로 가장 많았고 정 청장이 1964년생, 이 차관이 1965년생 순이었다.
또한, 황 처장과 정 청장은 행정고시 31회로 동기지만 이 차관은 32회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압도적 다수인 13명이 행시·기술고시 출신이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이병규 국가보훈처 차장이 행시 30회 출신이다.
황 처장과 정 청장 외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은 31회였다.
이호승 기재부 1차관,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32회 동기이며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도 같은 기수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9회,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기술고시 23회 등이다.
고시 출신이 아닌 세 명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정문호 소방청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다.
특히 연천종합고를 나온 김용삼 차관의 경우 고졸 출신으로 차관 자리까지 오르며 공직사회 '고졸 신화'를 썼다.
16명의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전남·전북을 통틀어 호남 출신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 인사는 5명이 발탁됐다.
충청 지역은 충남과 충북 2명씩 총 4명이었다.
대구·경북(TK)와 부산·경남(PK) 출신은 1명씩 포함됐다.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서는 일자리비서관을 맡았던 이호승 기재부 1차관, 경제정책비서관을 맡았던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 과학기술보좌관을 맡았던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 등이 부처로 자리를 옮겼다. /연합뉴스
행시 31기만 5명, 기재 1·2는 32기…김용삼 문체차관 '고졸신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발표한 차관급 인사 16명 중 3명이 광주 동신고 출신이어서 화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이 학교 출신이며,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정무경 조달청장 역시 동신고를 다녔다.
전체 차관급 인사 규모도 문재인정부 들어 최대였지만 한 고등학교 출신이 셋이나 되니 눈길 끌기에 충분했다.
나이는 황 처장이 1961년생으로 가장 많았고 정 청장이 1964년생, 이 차관이 1965년생 순이었다.
또한, 황 처장과 정 청장은 행정고시 31회로 동기지만 이 차관은 32회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압도적 다수인 13명이 행시·기술고시 출신이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이병규 국가보훈처 차장이 행시 30회 출신이다.
황 처장과 정 청장 외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은 31회였다.
이호승 기재부 1차관,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32회 동기이며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도 같은 기수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9회,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기술고시 23회 등이다.
고시 출신이 아닌 세 명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정문호 소방청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다.
특히 연천종합고를 나온 김용삼 차관의 경우 고졸 출신으로 차관 자리까지 오르며 공직사회 '고졸 신화'를 썼다.
16명의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전남·전북을 통틀어 호남 출신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 인사는 5명이 발탁됐다.
충청 지역은 충남과 충북 2명씩 총 4명이었다.
대구·경북(TK)와 부산·경남(PK) 출신은 1명씩 포함됐다.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서는 일자리비서관을 맡았던 이호승 기재부 1차관, 경제정책비서관을 맡았던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 과학기술보좌관을 맡았던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 등이 부처로 자리를 옮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