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자골프 세계랭킹 마지막 1위는 브룩스 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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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로즈, 인니 대회에서 고전하며 1위 탈환 물거품
올해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의 마지막 주인공 자리를 브룩스 켑카(미국·사진)가 차지했다.
17일 발표될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켑카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위를 지킬 전망이라고 미국 골프채널은 전했다.
1위 탈환을 노렸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세계 정상 복귀에 실패했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린 유러피언투어 앨프리드 던힐 챔피언십과 더불어 올해 세계랭킹 산정에 들어가는 마지막 대회였다.
로즈는 공동 16위 안에만 들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고, 공동 12위 안에 들 경우 연말까지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렸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지며 결국 공동 17위에 그쳤다.
최근 몇 주 동안 로즈와 일주일 간격으로 1위 자리를 주고받았던 켑카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우승과 함께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정상에서 한 해를 마칠 수 있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7일 발표될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켑카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위를 지킬 전망이라고 미국 골프채널은 전했다.
1위 탈환을 노렸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세계 정상 복귀에 실패했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린 유러피언투어 앨프리드 던힐 챔피언십과 더불어 올해 세계랭킹 산정에 들어가는 마지막 대회였다.
로즈는 공동 16위 안에만 들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고, 공동 12위 안에 들 경우 연말까지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렸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지며 결국 공동 17위에 그쳤다.
최근 몇 주 동안 로즈와 일주일 간격으로 1위 자리를 주고받았던 켑카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PGA투어 CJ컵 우승과 함께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정상에서 한 해를 마칠 수 있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