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저소득층 자립 돕는다…창업 차량·자금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업의 따뜻한 동행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년 4월10일까지 저소득층에 창업용 차량 등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 신청을 받는다. 현대차그룹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AA.18491652.1.jpg)
![현대차그룹, 저소득층 자립 돕는다…창업 차량·자금 지원](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AA.18500593.1.jpg)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순 차량지원 사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기 위한 종합 창업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힘든 환경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계열사가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의 그룹 4대 사회공헌 분야(이지무브·세이프무브·그린무브·해피무브)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과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두 가지 분야를 추가했다. 드림무브는 청년과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 중 하나는 어려울 때 지역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선다는 데 있다. 지진 피해나 수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성금은 피해복구 작업과 지역 이재민의 이주·복지 지원 비용 등으로 쓰인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별도로 피해를 본 현대·기아차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도 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