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뉴오리진 비타민D', 햇볕 노출 줄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D 보충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적어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유소년기 뼈의 연화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성인은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유한양행의 ‘뉴오리진 비타민D’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비타민D 원료인 버섯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햇볕을 쐬면 체내 비타민D를 생성하듯이 버섯에 빛을 쐬어 자연적으로 생성하는 비타민D를 그대로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캘리포니아 전용농장에서 수확한 양송이버섯에 빛을 쐬고 이를 그대로 갈아 넣어 비타민D뿐만 아니라 비타민 흡수에 돕는 키토산, 베타글루칸 등 다양한 미네랄 및 파이토뉴트리언트 보조인자까지 함유한 제품이다. 화학적 부형제 없이 뉴오리진만의 타정기법을 통해 치커리부리 추출물, 쌀발효 추출물 분말, 미강 추출물 분말 등의 식물성 부원료만을 넣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푸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철학 아래 지난 4월 뉴오리진(New Origin) 브랜드를 출범했다. 홍삼군, 녹용군, 루테인 제품, 비타민, 밀크시슬,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셜푸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 아보카도와 같은 자연 원물을 콜드프레스한 오일로 672시간의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 오일바도 출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뉴오리진 출시는 우리가 먹고 사용하는 건강식품과 뷰티 제품들의 오랜 근원을 찾아 구현하고, 이를 올바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건강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제품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