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선 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 김규남 국제무역학과장 등 경인여대 관계자들이 몽골 국립라지브간디대를 방문해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류화선 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 김규남 국제무역학과장 등 경인여대 관계자들이 몽골 국립라지브간디대를 방문해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경인여대(총장 류화선)는 몽골의 국립라지브간디대학과 1+1공동학위제를 시행하기 위해 국제교류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몽골의 학생들이 라지브간디대학에서 1년을 수학하고, 경인여대 2학년 과정을 수료하면 두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경인여대 학생들도 몽골에 유학할 수 있으며, 두 대학의 학위 수취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대학은 몽골 학생들의 공동학위 가능 전공을 항공관광과에 우선 적용하고 국제무역, 미용, 식품 분야 학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인여대와 라지브간디대학은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