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의과대학,21일까지 '백인제기념학술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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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심포지엄, 논문발표대회, 특강등 다채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는 의과대학 ‘제2회 백인제기념학술제’를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층 강당에서 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제대는 인제의대의 뿌리가 된 백병원의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6년 백병원 설립 70주년을 맞아 백인제기념심포지엄을 열었다. 2017년부터 그 뜻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정기학술제로 마련됐다.
지난 11일 세계 석학을 초청한 인터렉션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7일 개회식과 백인제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인제대 김성수 총장, 의과대학 이종태 학장, 홍관희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강문원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장여구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19일과 20일에는 BK21플러스 학술심포지엄, 전종휘기념 학생논문발표대회가 열린다.21일에는 백인제기념임상의학연구소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생국제교류 성과발표회, 6개의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김성수 인제대 총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백인제 박사는 인술제세(仁術濟世)의 이념으로 의학을 통해 나라와 민족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뜻을 품고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했고, 인제의대는 그 뜻을 실현하는 풀뿌리다”며 “인제대와 인제의대, 백병원이 하나의 뿌리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백인제 박사의 뜻을 이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인제의대 학장은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은 인제의대의 사명이다”며 “연구와 교육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백인제기념학술제를 통해 되새겨 보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의사를 교육하기 위한 성찰과 청사진을 그리는 소중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는 의과대학 ‘제2회 백인제기념학술제’를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층 강당에서 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제대는 인제의대의 뿌리가 된 백병원의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6년 백병원 설립 70주년을 맞아 백인제기념심포지엄을 열었다. 2017년부터 그 뜻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정기학술제로 마련됐다.
지난 11일 세계 석학을 초청한 인터렉션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7일 개회식과 백인제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인제대 김성수 총장, 의과대학 이종태 학장, 홍관희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강문원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장여구 서울백병원 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19일과 20일에는 BK21플러스 학술심포지엄, 전종휘기념 학생논문발표대회가 열린다.21일에는 백인제기념임상의학연구소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생국제교류 성과발표회, 6개의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김성수 인제대 총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백인제 박사는 인술제세(仁術濟世)의 이념으로 의학을 통해 나라와 민족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뜻을 품고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했고, 인제의대는 그 뜻을 실현하는 풀뿌리다”며 “인제대와 인제의대, 백병원이 하나의 뿌리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백인제 박사의 뜻을 이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인제의대 학장은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은 인제의대의 사명이다”며 “연구와 교육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백인제기념학술제를 통해 되새겨 보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의사를 교육하기 위한 성찰과 청사진을 그리는 소중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