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 사고 보고받은 문 대통령 "매우 안타까워…모든 편의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발생한 강릉 펜션 사고를 보고받고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현장에 급파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했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지시를 내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오후 4시 KTX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숙박 등 모든 편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원 강릉시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등학교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신고했다. 이들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했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지시를 내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오후 4시 KTX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숙박 등 모든 편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원 강릉시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등학교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신고했다. 이들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