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날보다 3900원(20.31%)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도세가 몰리면서 정적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이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10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건네 혐의를 포착,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동성제약은 중견 제약사로 복통약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가 대표 제품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