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20일 '4차 산업혁명 성과 전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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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도 및 31개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현재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헬스케어 등 3개 분야의 각종 도시·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동 솔루션을 도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앞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더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워킹그룹의 종합적 성과를 발표하는 1부 세션과 분과별 성과를 설명하는 2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경기연구원 김태경 연구위원이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연구 및 워킹그룹 운영 개요 및 경과’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스마트교통 분야 ‘모바일, 교통 데이터 중심의 AI 기반 교통 예측 시스템 적용’ ▲스마트에너지 분야 ‘경기도민 에너지 배당사업-지역, 시민 이익공유에 기반한 지역에너지 시장 창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ICT 기술 기반 자살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김평원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 많은 산학연관의 참여를 독려해 31개 시군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표준 협업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국내 지자체, 세계적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는 스마트 시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