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국가비는 남편 조쉬와 함께 출연,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국 런던에 위치한 조쉬와 국가비의 신혼집은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국가비와 조쉬, 두 사람은 아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조쉬는 일어나기 싫어하는 국가비에게 뽀뽀를 퍼부어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국가비는 지난 2014년 방송된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요리연구가다. 198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스페인과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후 프랑스 파리의 르꼬르동블루 요리학교를 졸업해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가 가능한 인재다.
'마스터셰프 코리아3' 출연 후 요리 관련 행사와 다큐멘터리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여배우 못지 않은 화사한 미모를 가져 많은 인기를 받았다.
현재 국가비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런던에서의 일상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조쉬는 '영국남자'라는 타이틀로 알려진 유명 유튜버다. 한국 관련 콘텐츠를 영국에 소개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게 됐다.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은 평균 조회 수 300만 뷰에 달한다.
유명세를 얻으면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라이언 레이놀즈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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