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페인 올해의 차 선정…유럽서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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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스페인 신문사 ABC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유럽에서 각종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ABC가 주관한 '올해의 차'는 스페인 주요 언론사 기자 36명이 후보 차량 8종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후보 차량에는 현대차 코나 외에 세아트 아로나와 다치아 더스터,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오펠 그랜드랜드 X,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이 올랐다.
평가 결과 코나는 312점을 얻어 2위 푸조 508(264점)과 3위 세아트 아로나(182점) 등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렸다.
현대차는 또 영국의 유명 자동차 사이트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올해의 제조사'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자동차가 아닌 제조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개발을 높이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은 코나 일렉트릭을 각각 '올해의 차'와 '올해의 패밀리카' 부문에 선정했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은 코나 일렉트릭이 테슬라와 재규어의 전기차와 비교할 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뒤지지 않고 비용 측면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 이유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저렴한 유지비, SUV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사항 등 다양한 요소를 만족한다"는 점을 들었다.
이밖에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모델에 적용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이 유럽 31개국 자동차 담당 기자 31명이 선정한 '2018 오토베스트'의 최고안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석승객알림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로 영유아 등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연합뉴스
ABC가 주관한 '올해의 차'는 스페인 주요 언론사 기자 36명이 후보 차량 8종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후보 차량에는 현대차 코나 외에 세아트 아로나와 다치아 더스터,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오펠 그랜드랜드 X,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이 올랐다.
평가 결과 코나는 312점을 얻어 2위 푸조 508(264점)과 3위 세아트 아로나(182점) 등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렸다.
현대차는 또 영국의 유명 자동차 사이트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올해의 제조사'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자동차가 아닌 제조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개발을 높이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은 코나 일렉트릭을 각각 '올해의 차'와 '올해의 패밀리카' 부문에 선정했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은 코나 일렉트릭이 테슬라와 재규어의 전기차와 비교할 때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뒤지지 않고 비용 측면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 이유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저렴한 유지비, SUV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사항 등 다양한 요소를 만족한다"는 점을 들었다.
이밖에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모델에 적용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이 유럽 31개국 자동차 담당 기자 31명이 선정한 '2018 오토베스트'의 최고안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후석승객알림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로 영유아 등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