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강경훈 부사장 구속영장 기각 신연수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18.12.20 03:21 수정2018.12.20 03:22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9일 삼성 에버랜드 노조 와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54)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중 2014년 이후 상당 부분이 범죄 성립 여부와 피의자의 가담 여부 등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한국GM 노조 '불법파업' 강행…"GM 본사에 철수 빌미 줄 수도" 한국GM 노동조합이 19일 불법파업을 강행했다. 연구개발(R&D)법인 분리를 막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웠다. 한국GM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하지 않고 불법파업을 한 건 2002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회사 안팎에서는... 2 수주 볕들자 '임금투쟁' 나선 조선 강성노조 1980~1990년대 강성 노조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골리앗 농성’이 다시 등장했다. 신상기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장은 지난 11일부터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1도크의 40m 높이 크레인에 올라... 3 수주절벽 조금 풀리자…조선 빅2 노조 "구조조정 멈추고 임금 올려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달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력 구조조정 방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직원 1000여 명을 줄이려던 당초 계획을 백지화한 것이다. 수주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표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