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2, 3회 인상…Fed “약간의(Some)의 금리 인상이 추가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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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여전히 내년에 2~3회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오후 2시(현지시간) Fed가 공개한 새로운 점도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참가한 FOMC 위원 17명 가운데 △동결해야한다=2명 △1회 인상=4명 △2회 인상=5명 △3회 인상=6명으로 드러났다.
이날 금리를 인상했지만 여전히 내년에도 2, 3회 인상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중간 값은 2.9%로 이날 기준금리가 2.25~2.5%로 오른 것을 감안하면 2회 인상이 예상된다.
Fed는 성명서에서 “여전히 약간의(Some)의 금리 인상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장은 그동안 Fed가 내년에 금리를 1회만 올릴 것으로 기대해왔다.
발표 직전에 200포인트 가까이 오르던 다우 지수는 발표 직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미 오후 2시30분 현재 다시 120포인트(0.51%) 가량 오르고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19일 오후 2시(현지시간) Fed가 공개한 새로운 점도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참가한 FOMC 위원 17명 가운데 △동결해야한다=2명 △1회 인상=4명 △2회 인상=5명 △3회 인상=6명으로 드러났다.
이날 금리를 인상했지만 여전히 내년에도 2, 3회 인상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중간 값은 2.9%로 이날 기준금리가 2.25~2.5%로 오른 것을 감안하면 2회 인상이 예상된다.
Fed는 성명서에서 “여전히 약간의(Some)의 금리 인상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장은 그동안 Fed가 내년에 금리를 1회만 올릴 것으로 기대해왔다.
발표 직전에 200포인트 가까이 오르던 다우 지수는 발표 직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미 오후 2시30분 현재 다시 120포인트(0.51%) 가량 오르고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