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항암제 美FDA 혁신치료제 지정 실패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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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미약품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항암신약 '포지티오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치료제 지정에 실패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8000원(5.98%)내린 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포지오티닙을 기술 수출한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날 "MD앤더슨이 진행한 연구자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포지오티닙에 대한 혁신치료제 지정(BTD)을 FDA에 신청했으나 지정받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의 치료가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을 우선 심사해 2상 임상 결과만으로도 신속히 허가를 부여하는 제도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8000원(5.98%)내린 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포지오티닙을 기술 수출한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날 "MD앤더슨이 진행한 연구자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포지오티닙에 대한 혁신치료제 지정(BTD)을 FDA에 신청했으나 지정받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의 치료가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을 우선 심사해 2상 임상 결과만으로도 신속히 허가를 부여하는 제도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