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예술공연단, 예술로 마음의 상처 치유…노인 자살예방에 앞장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 지키기 사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을 위한 예술공연단(사무총장 김민주·사진)을 창단하였다. 이러한 자살예방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경영대상’ 사회공헌경영대상 사회활동 부문을 수상했다.

예술공연단 단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어르신 프로그램(노래교실, 장구교실등) 강사들로 주축이 되어 있으며, 지난 10월12일에 경남 김해시와 자살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김해시 연지공원 가설무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출연진 모두가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에서 자살예방 교육을 수료한 강사(희망닥터)들과 홍보대사로 구성되었으며, 공연 중에 어르신들에게 게이트키퍼의 중요성을 상기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예술공연단, 예술로 마음의 상처 치유…노인 자살예방에 앞장
또 지난 9월11일도 한국시니어크럽과 함께 경기도 군포시에서 어르신 자살예방 교육과 공연을 하였다. 이는 게이트키퍼 교육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예술공연단에서는 어르신의 정신건강 및 육체 건강을 위하여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 할 예정이다.

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특히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경기도 여주시 소재에 한국자살예방시민연대 힐링 센터를 추진 중이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