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신기종 'B737-맥스8' 인수…내년 1월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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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보잉 신기종인 B737-맥스8 여객기를 들여온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B737-맥스8 인수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B737-맥스8은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종으로, 국내 항공사가 이를 실제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737-맥스8은 기존 B737-NG기종과 비교하면 연료 효율이 약 14% 향상됐다.
이에 따라 최대 항속거리가 6천570㎞로 기존 기종보다 1천㎞ 이상 늘어나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도 가능하다.
인도식에 참석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기종 B737-맥스8을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새 항공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께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운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B737-맥스8 인수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B737-맥스8은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종으로, 국내 항공사가 이를 실제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737-맥스8은 기존 B737-NG기종과 비교하면 연료 효율이 약 14% 향상됐다.
이에 따라 최대 항속거리가 6천570㎞로 기존 기종보다 1천㎞ 이상 늘어나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도 가능하다.
인도식에 참석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기종 B737-맥스8을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새 항공기는 오는 21일 오후 5시께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운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