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초동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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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투자회사와 손을 잡고 공유 오피스를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16층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블록은 기업(하이트진로)과 투자회사(더벤처스),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며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뉴블록은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도보로 3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500평 규모의 공간에 18개의 사무실과 6개의 미팅 룸,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로 구성됐다.
기존에 더벤처스가 운영하던 역삼동 소재의 스타트업 센터 대비 2배로 확장한 규모다. 또 카페 라운지와 폰 부스,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간편한 다과와 음료들이 제공된다.
공식 오픈에 앞서 더벤처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스타트업이 뉴블록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뉴블록을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 무대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특히 상주하는 더벤처스 심사역들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더벤처스의 성공 파트너사의 특강 이벤트는 다른 공유 오피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혜택이 될 전망이다.
이번 뉴블록 오픈을 계기로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투자와 공동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상무는 "뉴블록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는 2억달러에 라쿠텐에 매각된 실리콘밸리의 비키를 창업한 호창성, 문지원 대표가 설립한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로, 국내 대표적 액셀러레이터이자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의 운영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하이트진로는 더벤처스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16층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블록은 기업(하이트진로)과 투자회사(더벤처스),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며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뉴블록은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도보로 3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500평 규모의 공간에 18개의 사무실과 6개의 미팅 룸,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로 구성됐다.
기존에 더벤처스가 운영하던 역삼동 소재의 스타트업 센터 대비 2배로 확장한 규모다. 또 카페 라운지와 폰 부스,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간편한 다과와 음료들이 제공된다.
공식 오픈에 앞서 더벤처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스타트업이 뉴블록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뉴블록을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 무대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특히 상주하는 더벤처스 심사역들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더벤처스의 성공 파트너사의 특강 이벤트는 다른 공유 오피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혜택이 될 전망이다.
이번 뉴블록 오픈을 계기로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투자와 공동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상무는 "뉴블록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는 2억달러에 라쿠텐에 매각된 실리콘밸리의 비키를 창업한 호창성, 문지원 대표가 설립한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로, 국내 대표적 액셀러레이터이자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의 운영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