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 놓친 신지애 JLPGA투어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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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0·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며 일본 진출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신지애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JLPGA 시상식에서 메르세데스 올해의 선수상과 영예상, 미디어 베스트 샷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메르세데스 랭킹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상과 비슷한 개념이다.
신지애는 올 한 해 JLPGA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점을 인정받아 영예상도 품에 안았다.
부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받은 신지애는 “일본에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많고 신차를 갖고 싶었는데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올 시즌은 내 경력 전체에서도 좋은 1년이었다”며 “그러나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 많은 것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신지애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JLPGA 시상식에서 메르세데스 올해의 선수상과 영예상, 미디어 베스트 샷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메르세데스 랭킹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상과 비슷한 개념이다.
신지애는 올 한 해 JLPGA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둔 점을 인정받아 영예상도 품에 안았다.
부상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받은 신지애는 “일본에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많고 신차를 갖고 싶었는데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올 시즌은 내 경력 전체에서도 좋은 1년이었다”며 “그러나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 많은 것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