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내년 1월부터 청년 구직자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방문해볼 수 있는 ‘기업 방문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구직자가 우수 중소기업을 찾아 근무환경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우수 중견·중소기업 40여 개가 참여하며, 내년 1월10일부터 연중행사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기업을 선택하면 된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기업별 채용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신청하면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