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스톡옵션' 직장인 크리스마스 선물 :) 미니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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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폰을 귀에 꽂으세요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만
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스톡옵션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성: 대박! 잭팟!
민이: 뭔데 그래?
민성: 이거 봐 민이야. 뉴스 보고 있는데 스톡옵션 대박이다, 잭팟이다. 이런 얘기만 줄줄 나오는데 우리 회사는 왜 스톡옵션이 없지?
민이: 올? 스톡옵션이 뭔지 알아?
민성: 그럼 당연하지! 기다려봐! 바보 민성이와 똑똑한 민이가 알려주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스톡옵션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이: 그래. 민성이가 잘 알려주세요! 리슨 케어풀리.
민성: 스톡옵션은 엄청 좋은 거야. 옵션이잖아. 자동차에 들어가는 옵션 알지? 좋은 옵션이 붙은 스톡을 말하는 거야.
민이: 야!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내가 설명해 줄게. 민성: 그래. 그리고 리슨 케어풀리는 이렇게 하는 거야. 잘 들어봐. 리슨 케어풀리!
민이: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주는 자기 회사 주식이야. 일정 수량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거지.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해.
민성: 일정 기간, 일정 수량, 일정한, 뭐 이리 일정하게 복잡해.
민이: 쉽게 설명해줄 게. 민성이 너가 1년 전에 한 주당 만원인 우리 회사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1만 주를 받았어. 근데 지금 주식이 두 배 올라서 2만원이 된 거지. 그럼 민성이는 1만 주 를 1만원에 사서 2만원에 팔 수 있게 되는 거야. 1주당 1만원 차액을 챙기니까 1억을 번 거라고 1억 어마어마하지?
민성: 진짜 내 돈이라고 상상했네. 스톡옵션 받으면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 회사를 더 발전 시켜서 주가를 올려야 하니까.
민이: 그렇지! 열심히 일해서 회사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이익도 늘어나는 거지 결국 회사 도 좋고 직원도 좋고!
민성: 그런데 만약 주식이 그전보다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 거야?
민이: 그때는 주식을 그대로 가지고 가격이 오르길 기다려야지. 근데 기간이 정해져 있어. 기 간 내 스톡옵션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거야. 이익을 볼 수 없다면 소멸시키는거지 0원.
민성: 0원이라고? 내 돈 안돼!!!
민성: 스톡옵션 잠깐 상상이었는데...1억 벌면 우리 민이 돈가스 10번 사주려고 했는데 돈 굳 었다!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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