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대통령궁 인근서 차량 폭탄테러…최소 1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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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ZA.18222724.1.jpg)
소말리아 경찰은 이날 아침 폭탄을 실은 차량이 대통령궁 후문 근처의 군 검문소를 덮쳤다고 설명했다.
군인과 경찰관도 여러 명 숨졌다. 또 소말리아 국회의원 1명과 모가디슈 부시장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샤바브는 이번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모가디슈의 한 호텔을 겨냥한 차량폭탄 테러로 39명이 사망했고 알샤바브는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미군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소말리아군,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과 함께 알샤바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AP는 미군이 올해 최소 47차례 알샤바브를 공습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