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균 경장 '올해의 최고 영웅 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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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해경' 6명 시상
![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 첫 번째)과 안상균 경장(두 번째), 조현배 해양경찰청장(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12/AA.18549859.1.jpg)
올해의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는 안상균 제주해양경찰서 경장이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안 경장은 지난 8월 제주도 우도 부근 해상에서 좌초한 석유제품 운반선에 수차례 수중 입수해 파손 부위를 막아 기름 유출에 의한 해상오염을 방지했다. 6월에는 물질작업 중 사라진 해녀를 수색, 발견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